추위를 이겨내는 녀석들=ㅂ=
영하 따윈 두렵지 않은 우리의 친구. 바코파 스노우 화이트와 겹 페튜니아입니다. 페츄니아는 봉오리가 보이고도 필 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요.

추위 따윈 아무렇지 않은 아이슬랜드 포피와 세팔라포라 아로마티카입니다. 티디팁스인 줄 알았더니 세팔라포라-_-;;; 자연발아해서 다시 올해 꽃이 피네요.

찌질하지만 여전히 개화하고 있는 금어초와 소국이에요. 옥상 바닥에 얼음이 얼어있는데도 멀쩡합니다.;

제일 난감한 건 이 녀석. 블루베리 코빌이에요. 블루베리 중에서 코빌 종은 화분이 적어서 자가수정이 어려운 타입이거든요. 그런데 어째 열매가 맺힌 것 같기도 합니다.;;

-렌
by 루루렌 | 2009/11/19 12:30 | 렌의 정원 | 트랙백 | 덧글(0)
치즈케익
케익 중에 치즈케익이 가장 좋습니다.
일단 만들기도 쉽고 애어른 할 것 없이 호불호가 없는 맛이거등요.
예전엔 흰자를 생크림 상태처럼 거품 내서, 케익이 서걱거리고 폭신한 걸 만들었지만,
요새는 이번에 올리는 사진의 케익을 주로 만듭니다.
기존에 만든 것과 달리 얘는 사워크림(또는 플레인 요굴트로 대체)이 들어가서
조금 새콤하지만 촉촉하고 묵직함이 굳이요 뭣보다 만드는 과정이 수월하거든요.
그냥 순서대로 크림치즈 휘젓은 뒤 설탕 넣고 달걀 넣고 밀가루 두 숟갈 넣고 사워크림 넣으면 반죽 끝.
뜨신 물 부은 큰 틀 속에다 반죽 넣은 케익틀 넣어 구우면 땡ㅇ_ㅇ)
단 얘는 수분류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손으로 집으면 손자국이 그대로 나요. 연두부 느낌??
한 판은 작은언니네 주고 남은 걸로 매일 하나씩 사워크림 팍팍 올려서 먹고 있는데...좋군요*(-_-)*

사워크림을 손에 넣기 번거로웠을 땐 플레인 요굴트 넣고 만들었으나
얼마 전부터 백화점이랑 대형마트에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1리터 정도 되는 걸 8천원인가 9천원인가에 사고
두근거리며 만들었더니 결과물은 플레인 요굴트 때랑 그닥 차이를 모르겠네요.
좀더 뻑뻑한 느낌? 사워 크림이 이런 맛일 거라곤...
여튼 이젠 사워 크림에 대한 갈망은 없어졌으니 앞으론 우유로 요굴트 만들어 넣어야겠습니다.
사워 크림은 넘 비싸요.

그리고 제과상에 가니 바닐라빈이 있어서 그것도 샀는데
한 2주 동안은 찬장을 열면 바닐라 냄새가 확 풍기더라구요.
근데 저 날 쓰려고 뜯으니 요상한 냄새가??? 그 사이 상한 듯;
유통기한은 내년 중반까지인데 밀봉상태가 문제였나 싶기도 하고...
아주 찔끔만 쓰고 나머진 해체한 뒤 버렸습니다...
적은 양을 넣었지만 바닐라빈 씨가 보이긴 보이더군요.
바닐라빈 버리기 전에 입에 넣어봤더니 씨가 씹히는 맛도 있더군요.

저 날 초코 파운드랑 쿠키도 만들어서 계속 입에 달고 다녔더니 그 사이 몸무게가 늘었네요...
초코 파운드는 파운드 틀이 없어서 머핀틀에 했더니 반죽이 넘쳐서;;;
재료에 소다랑 베이킹파우더가 들어가서 머핀틀에 할 경우엔
머핀 반죽 넣을 때보다 그 양을 더 적게 넣어야 된다는 걸 첨 알았습니다.

-루루
by 루루렌 | 2009/11/10 14:41 | 알콩달콩쿠킹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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